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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기163

호텔엔 배게가 왜 이렇게 많아? 여행에 있어서 호텔을 빼놓을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요즘엔 호캉스라고 해서 아예 호텔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일종이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예전에는 호텔이라고 하면 여행 중 묵어가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호텔 안에서도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수영이나 스파까지 즐길 수 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예전에 직장생활을 할 때도 국내나 해외출장을 가면 호텔을 이용하곤 했었습니다. 5성급까지는 아니더라도 3성급 정도만 가더라도 어지간한 편의시설은 다 갖추고 있는 듯 했습니다. 물론 별의 갯수에 따라 질적인 면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그것 외에는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호텔을 가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하나 있었는데요 분명히 2인용 침대인데 배게는 .. 2020. 1. 9.
경남 고성 해상공원 저는 본가가 남쪽에 바닷가를 인접한 곳이 있어서 통영이나 고성 그리고 진주 등지를 자주 들릅니다. 보통 바닷가 하면 넓은 지평선이 보이는 동해바다나 갯펄이 펼쳐진 서해바다쪽을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남해바다도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동해바다의 매력이 지평선이고 서해가 넓게 펼쳐진 갯펄이라고 한다면 남해는 크고 작은 섬들입니다. 남해바다에 가보시면 가까운 해안에도 작은 섬들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 놓고 있습니다. 어느 분이 그러시던데 그래서 남해안에는 큰 파도가 밀려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파도가 밀려올 때 해안의 인접한 곳에 포진한 작은 섬들이 파도를 분산시켜 주기 때문이랍니다. 이론적으로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러한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남해바다.. 2020. 1. 8.
힐링 여행 독산성 등반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이라는 곳에 임진왜란 때 우리 조상님들이 왜적을 맞아 활약하셨던 성이 하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유실되어 흔적만이 여기 저기 자리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 그 정신은 남아 있는 듯 합니다. 사적 제140호로 독산성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인물이 바로 권율장군이십니다. 임진왜란 때였던 선조 26년 1593년에 권율장군께서 탁월한 기지로 왜적을 물리치셨던 곳입니다. 독산성이라고 하면 그 의미대로 홀로 덩그라니 서 있는 산이라는 의미로 산 주변으로 평지였다고 합니다. 거기 정상에 성이 하나 있었으니 왜적 입장에서는 포위를 해서 장기전으로 끌면 승리는 맡아놓은 셈이었습니다. 그들의 예측대로 장기간 포위에 보급이 끊어져 군량이 점차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보다 더 심각한 .. 2020. 1. 7.
비행기 여행 시 주의할 사항 이번에는 사진 없이 그냥 글만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해외여행을 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바로 비행기입니다. 아무렴 멀리 해외로 나가려면 바다 건너서 가야하는데 헤엄쳐서 갈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육로가 있다고 해도 실크로드가 아닌 이상 걸어서 가기엔 몇 날 며칠을 가야할 겁니다. 비행기로 간다면 우리나라에서 미국까지도 동부냐 서부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12시간이라 합니다. 이렇듯 비행기는 해외여행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비행기를 이용할 때는 높은 하늘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풍경도 좋지만 주의해야 할 것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비상 시에 행동요령에 대해서는 잘 숙지해 두셔야만 합니다. 이륙 전 승무원들이 해 주는 비상 시 대처요령에 대해서 말입니다. .. 2020.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