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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기163

도심 외곽 기도원에서 하룻밤 여행객들에게 있어서 숙박이란 먹는 것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출발 하기 전에 꼼꼼하게 챙기는 게 숙박비가 어느 정도 되는지 부터 확인하니 말입니다. 가장 좋기는 호텔이 좋습니다만 조금만 둘러보면 호텔만은 못해도 나름 괜찮은 곳이 많습니다. 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못한 여행객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호텔이보다 저렴한 숙박시설은 여관이나 민박 같은 곳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외에도 괜찮은 곳이 있기에 제가 먼저 방문을 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름 아닌 기도원입니다. 사실 이는 본인의 종교적 신념하고 연관이 있기에 조심스럽습니다. 단순한 저의 경험을 적는 것 뿐이니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걸러서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 이렇게 여행 중에 숙박을 해결하는 방법.. 2020. 2. 3.
여행시 기내 절도 조심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씩 물건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진국이라고 하는 유럽에서도 공항에서 가방을 잠시 놓고 화장실 갔다 오면 없어진다고 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경우는 길거리에 가방을 놔두고 가도 아무도 안 가져간다고 하네요. 혹자는 정직해서라기 보다는 관심이 없어서라고 하는데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절도사건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일어난다고 합니다. 저도 비행기를 타고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다닌 경험이 몇 번 있는데요 아직은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설마 이런 곳에서 물건을 훔치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지만 현실은 아닌 것 같습니다. 먼저는 비행기 내부에 있는 기내 물품이 사라지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기내 비치된 구명조끼라는데요 오죽했으면 도난 방지 .. 2020. 2. 2.
바다로 떠나보자 작년 여름 정도였을 겁니다. 일도 그렇게 바쁘지 않고 해서 몸이 찌푸둥 했는데 갑자기 바다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차로 한참을 달려서 겨우 바닷가에 도착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 따라 날씨가 좋지 못했습니다. 가는 동안에도 계속 바람이 불어대길래 차를 돌릴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기왕에 나온 거 끝까지 가보자 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안그래도 바닷바람이 매서운데 날씨까지 이러니 더욱 바람에 거세게 불었습니다. 하늘도 어두컴컴한 게 당장 뭐라도 쏟아질 듯 해서 날 잘못 골랐다 하는 생각 밖엔 들지 않았습니다. 맑은날 높푸른 하늘과 드넓은 바다를 보고 싶어 먼 걸음을 했는데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 바닷가로 떠나는 여행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바닷가는 자주 .. 2020. 2. 1.
힐링여행 충북 청주 무심천 충청북도 청주에 가면 무심천이라고 하는 넓은 하천이 있습니다. 저도 청주에서는 어느 정도 살았던 경험이 있기에 그 도시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거기서도 했기 때문에 지리에도 나름 밝다고 하겠습니다. 일단 청주는 우리나라의 거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새가 좋고 도시가 쾌적합니다. 청조를 한 번이라도 여행해 보신 분들이시라면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게다가 조금만 외곽으로 벗어나도 봄이면 무논에 개구리 우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직장 다닐 때에도 스트레스 받고 하면 그곳으로 가서 혼자 밤새 개구리 소릴 듣곤 했습니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며 기차역이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가까운 오송이라는 곳에 KTX가 들어섰지만 당시만 해도 조치.. 2020. 1. 31.